인턴으로 입사한지 어언 2주가 되었습니다.
인턴 과정 동안 할 주제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결정했습니다.
- Docker Swarm으로 전사 서버 시스템 전환
- BI 대시보드, 툴 통합
서버 시스템 Docker Swarm 통합
저는 여기서 의문을 처음에 가지게 되었는데요. Kubernetes와 같이 강력한 오케스트레이션 툴을 사용을 안할까요?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납득이 되었습니다.
큰 기업처럼 DevOps를 담당할 인력 부족하고 이전에 Kubernetes 도입 시도간에 오류가 많아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좀 더 개발자들이 직접 배포 관리하기 쉽고, 비개발자도 운영관리가 용이한 Docker Swarm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BI 대시보드, 툴 통합
현재 BI 대시보드, 의사결정 자료로 사용하는 웹 서비스들이 너무 많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URL을 4-5개로 분리되어 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어렵고,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쉬운 점을 하나의 BI 대시보드 툴로 통합하는 작업을 인턴 목표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Docker Swarm 시스템 통합 이후에 할 계획이지만, 레거시 프로젝트들의 의존성이 있는 Presto, Starrocks, MySQL .. 와 같은 OLAP, 데이터베이스 들에 대한 SQL 문도 추출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저는 한주간 Docker Swarm에 대한 공부와 개발 환경에서 세팅하는 자동화 스크립트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Proxy 서버가 로컬로 동작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를 Docker 컨테이너화 하고, 로그 수집기와 연결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경험적으로는 회사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한 주였습니다. 시니어 개발자 분들은 대표님이랑 대면으로 작업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어 보이셨어요.. 그래도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니 힘이 되는 한 주였습니다.